“이광수 왜 바지 벗고…”, 방송 중 노출 또 난리

입력 2021-05-03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광수가 경기 도중 바지가 흘러 내려 속옷이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91학번 이즈 백' 2탄으로 꾸며졌다.

세 번째 추억의 장소는 냉동 삼겹살 가게였고, 그 이후 다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근처로 이동했다. 미션은 3초 안에 숨어서 단체 사진에 멤버들이 나오지 않는 것.

'런닝맨' 멤버들이 실패할 때마다 선물이 하나씩 사라졌고, 선물을 지키려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지금 성공하면 무려 7명이 선물을 획득할 수 있었고, 3초 스타트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때, 이광수는 양세찬과 벽 뒤로 숨으려고 하다가 큰 멜빵바지가 그대로 흘러내렸다. 갑자기 내려간 바지 때문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충격의 얼음' 상태가 됐고, 이광수는 초고속으로 바지를 다시 치켜올렸다. 제작진은 이광수의 하반신 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가 바지를 올리느라 허무하게 3초가 낭비됐고, 촬영된 사진에도 그의 하반신이 적나라하게 포착됐다. 유재석은 "너 바지 왜 벗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이게 내려갔다"며 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광수는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개인적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지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