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김보연, 명문대 출신 두 딸 공개→母 똑 닮은 미모+끼 (라디오스타)

입력 2021-06-10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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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의 두 딸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한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보연은 쿨한 입담을 뽐내며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특히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각각 배우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는 김보연의 딸들이 시선을 모은 것. 첫째는 1989년생, 둘째는 1993년생이라며 김보연은 “큰딸은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 손주가 할머니라고 부르는데 아직도 어색하다. 큰딸은 미국 TV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는 샴푸 모델을 했다. 미국 마트에 둘째 얼굴이 있더라. 둘 다 내 끼를 물려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보연의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딸은 엄마를 닮은 미모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또 김보연은 최근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재회한 전 남편 전노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거의 10년 만에 보는 거니까"라며 "그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고 지냈었다"라고 비화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드라마로 다시 보니까 이상하더라. 남도 아니고. 주변 스태프도 많은데 가만 있으면 더 어색할 것 같아 내가 먼저 '잘 지내셨죠'라고 말을 걸었다. 딸 안부도 물었다"라며 "인사하는 장면이 드라마 속에 있었다. '두 분 인상이 좋으시네요'라는 대사인데 두 명을 번갈아 쳐다봐야 하는데 허공을 봤다"라고 덧붙였다.

김보연과 마찬가지로 이혼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10년 지나면, 부부라는 게 살다보면 남 되고 그런 것이지 않나. 단순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위로, 김보연은 "나 단순한 사람이다. 남녀 관계에선 쿨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작품에서 화제가 되었던 수영복 장면에 대해서는 “허리 사이즈가 23~24인치다. 내 라이프에 야식은 없다”며 몸매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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