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측 “민용근 감독과 올 가을 결혼” [공식]

입력 2021-06-23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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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민용근 감독과 결혼을 한다.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3일 "유다인 배우는 민용근 감독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라고 덧붙였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2011년 영화 ‘혜화,동’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유다인은 영화 ‘혜화, 동’에서 주인공 혜화 역을 맡아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민용근 감독은 ‘주말’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열병’ 등으로 주목받았고 ‘혜화, 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유다인은 영화 ‘속물들’, KBS 드라마 ‘출사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이란 대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Actress)을 수상했다. 현재 카카오M 첫 투자 영화 ‘야행’ 촬영을 마친 상태다.

유다인의 예비 남편인 민용근 감독은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리메이크작 ‘소울메이트’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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