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이런 모습 처음, 안테나 첫 프로필 공개 (종합) [DA★]

입력 2021-12-03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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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인 걸그룹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희극인’(예능인) 삶을 시작한 이미주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미주 2021 새 프로필”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이미주가 안테나뮤직에 영입되어 처음으로 찍은 프로필 사진이다.
사진 속 이미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 사뭇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다. ‘출근길 포토타임’ 주인공을 자처하며 존재감을 뽐내던 이전 모습과 딴판이다. 배우 프로필 사진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다. 말괄량이, 천방지축 이미지 외에 다소곳한 느낌으로 팬들이 알던 이미지 선입견을 깨는 듯하다.

앞서 이미주는 안테나뮤직 ‘두 번째 예능인’으로 영입됐다. 첫 번째 예능인인 동시에 1호 개그맨 유재석을 따라 안테나뮤직에서 새롭게 ‘희극인’ 삶을 시작한 것. 안테나뮤직은 지난달 영입 당시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미주는 지난 시간 러블리즈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에서 늘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멋과 개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미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미주 역시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뮤직 모토와 내가 그려가고픈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테나뮤직에는 수장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여기에 유재석, 이미주가 합류하면서 ‘안테나 감성’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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