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연봉 237억 때 집 3채+차 6대 구입” [TV체크]

입력 2021-12-06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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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시절 연봉 237억 원을 받은 김병현은 무엇을 먼저 샀을까.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를 찾은 김병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후배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김병현. 특히 “(연봉) 237억 원 받았을 때 무엇을 샀냐”는 물음에 김병현은 “그 돈으로 사회 환원 사업도 많이 하고 불우이웃도 많이 돕고, 제일 먼저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게 뭐냐면 난 돈에 대해 잘 몰랐고, 야구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고 훈화에 가까운 말을 늘어놨다.

그러자 김숙은 “딴소리만 한다. 그걸 듣고 싶어 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전현무도 “뭐 샀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결국 김병현은 “자동차 샀다. 가족이 살 집도 샀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몇 채 샀냐. 한 세 채?”라고 묻자, 김병현은 “그 정도 산 것 같다”고 했다.




김숙은 “237억 원이니까 그래도 많이 남았을 것 같다. 진짜 잘 나갔을 때 차는 몇 대였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가장 많이 있을 때 6대 정도다.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김숙은 “애들이 그런 걸 듣고 싶은 거다”라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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