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윤다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김민종의 별장 겸 캠핑 아지트를 방문했다. 하지만 불멍과 캠핑 요리, 꿀맛 같은 휴식을 기대하던 윤다훈은 도착하자마자 김민종 지시에 따라 먼지 쌓인 캠핑카를 세차하고 장작을 패는 등 진땀을 흘려야만 한다.
여기에 더덕 두 상자를 선물로 들고 온 이정진 때문에 칫솔로 더덕을 손질하고 더덕주를 담그는 등 숨돌릴 틈도 없는 스파르타 캠핑이 이어진다. 이후 이들은 바비큐에 오지호 표 더덕구이, 이정진 표 김치찌개를 더한 캠핑 요리까지 선보인다.
윤다훈과 김민종의 30년 숙성된 호흡과 표정, 김민종 모창을 선보이는 오지호 모습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 가우데 이날 더는 음악을 하지 않겠다던 김민종이 컴백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오지호가 배우 김유정을 언급하며 사과한 사연 그리고 김민종이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윤다훈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방송은 21일 밤 9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