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이지혜 눈물←충격 이혼 사유 (돌싱글즈3) [TV체크]

입력 2022-07-03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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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돌싱남녀들의 충격적인 이혼 사유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3일 방송되는 ENA·MBN ‘돌싱글즈3’ 2회에서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꿈꾸며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합숙 둘째 날 ‘더블 데이트’를 비롯해 드디어 시작된 첫 번째 ‘정보 공개’ 현장이 연달아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4MC는 ‘정보공개’ 조항 중 하나인 돌싱남녀 8인의 이혼 사유를 듣던 도중 상상하지 못한 전말이 속출하자, 말을 잇지 못한다. 한 출연자는 어렵사리 말문을 열며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4MC 역시 “결혼 생활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무겁게 입을 연다.

또한, 다른 출연자는 “상대방이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되면서 내 이름으로 계속 빚이 쌓였다”는 말과 함께, 가장 큰 고통과 아픔을 줬던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이에 출연진을 비롯해 이혜영, 이지혜는 눈물을 쏟으며, 현장은 깊은 침묵에 빠진다. “인생을 바로 잡을 용기를 낸 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다”는 정겨운의 나지막한 응원이 이어진, 돌싱들의 ‘이혼 사유’ 정보공개 전말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돌싱남녀 8인이 ‘친한 친구들과도 대화를 안 나눠봤다’는 말과 함께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아, 깊은 공감과 눈물의 위로가 뒤섞인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며 “1차 정보공개 직후, 출연진들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불태우게 된다. 서로를 향한 눈치게임이 이어지는 ‘돌싱 빌리지’의 둘째 날 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3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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