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0표녀 추락…“예쁘면 다가가기 힘든 것?” (나는 솔로)

입력 2022-07-05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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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에서 3기 연속 이어진 ‘옥순의 전성시대’에 대격변이 일어난다.

6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옥순이 ‘0표녀’로 추락했다.

앞서 ‘옥순’이란 이름의 솔로녀들은 6기 첫 등장부터 8기까지 무려 3연속으로 남심을 올킬한 바 있다. 하지만 9기 옥순은 앞서 진행된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 굴욕을 당한 것.

이날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 후 숙소에 들어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흥분된 솔로녀들과 달리, 옥순은 자리에 바로 드러누운 채 얼굴마저 가려버린다. 이를 본 솔로녀들은 “힘드시냐?”며 걱정하고, 옥순은 “나 이영표야. 드리블이나 하러 가야겠다”며 ‘셀프 디스’를 작렬한다. 급기야 옥순은 “제 첫인상이 안 좋나?”라고 자책한다.

영자는 “너무 예쁘면 (남자들이) 다가가기 힘든 것”이라며 옥순을 달랜다. MC 데프콘 역시 옥순의 계속된 자학(?)에 “옥순이라는 이름이 초반에는 고통을 받지만 나중에 막 치고 나간다”며 희망찬 예언을 하기도 한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본격적으로 솔로남들의 첫인상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공유한다. 이중 한 솔로녀는 “원래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한 솔로남이) 멀리서 봤을 때 농구선수 허웅을 닮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인상이 너무 좋은 분이 계시더라”며 또 다른 솔로남에게 흔들리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다른 솔로녀들은 기억에 남는 솔로남을 공통적으로 1명으로 지목했고, 과연 임팩트 있는 매력을 남긴 솔로남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6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나는 SOLO’ 9기의 베일이 본격적으로 벗겨진다.

사진=ENA PLAY, SBS PLUS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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