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X임원희X딘딘 vs 김종국’ 맞짱 결과는? (미우새)

입력 2022-10-0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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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 임원희, 딘딘이 김종국과 최후의 맞짱을 떴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관, 임원희, 딘딘과 김종국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은 배도환과 동네 당구 고수 부부와 함께 당구 대결을 펼쳤다. 당구 고수는 탁재훈의 당구 실력을 보고 “딱봐도 보통 큐걸이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당구 고수 역시 실력이 만만치 않자 탁재훈은 긴장했다. 배도환이 당구를 치며 어려워하자 탁재훈은 “형, 결혼이 어려워요? 당구가 어려워요?”며 멘탈을 자극했다. 배도환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득점하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도환 母는 "얘가 어려서부터 머리가 좋았다"며 기뻐했다.

이어 김종국이 번번히 실패하자 당구 고수는 “몸하고 당구는 비례가 안되나 보다”고 말해 종국을 당황케했다. 하지만 마지막 쓰리쿠션 찬스에서 김종국이 성공해 탁재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허경환과 임원희, 딘딘은 김종국과 힘을 겨루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복싱 링 참호 격투를 펼쳐 시선을 집중케 했다.

세 사람은 ‘경환이 팔을 잡는 척 하면 딘딘과 임원희가 종국의 다리를 잡아 쓰러뜨린다’는 사전 작전회의를 짰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작전대로 하나도 되지 않고, 힘 종국에게 밀려 딘딘과 임원희는 링 밖으로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허경환과 김종국의 정면 승부가 이뤄졌는데, 주짓수로 허경환이 김종국을 제압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경환은 김종국을 힘으로 이기는 데는 실패하고 링아웃이 되고 말았다.

김종국에게 무릎을 꿇은 허경환은 "나도 엄마 때문에 하는 거야"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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