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혼 물건너 갔나…궁합보고선 현장 이탈 (개며느리)

입력 2022-11-2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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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와 연애 중인 김지민이 '개며느리'에 출연한다.

오늘(24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작가 안용진) 2회 예고편에서는 김지민이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개며느리가 되고 싶은 개그우먼”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김준호와의 결혼을 기대케했다.

이어 첫 번째 ‘개며느리’로 커플티를 입은 허안나와 시어머니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화사한 꽃들 사이에서 허안나 시어머니의 표정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이어 농구 게임을 하면서 시어머니를 이기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허안나의 모습에 MC 양세찬은 “대단한 며느리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시어머니의 반격이 시작,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개며느리’로는 이수지가 나섰다. 이수지의 친정엄마는 “수지의 사랑을 되찾겠다”라는 각오로 요리를 준비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경상도 친정엄마와 전라도 시어머니의 미묘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두 어머니가 깻잎을 먹다가 이른바 ‘깻잎 논쟁’과 ‘남사친/여사친 논쟁’을 두고 토론을 펼쳤다. 두 어머니의 속 시원한 대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개며느리’는 이세영.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세영은 “최근 일본 시댁을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부자예요”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허안나, 이수지 등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와 궁합을 보러 갔는데, 예비 남편만큼 중요한 시댁과의 궁합도 봤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 김지민과 김준호의 궁합 결과도 공개됐는데, 패널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지민이 갑자기 녹화장을 박차고 나가는 제스처를 취했다고.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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