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2월 10일 증축이 진행 될 현장에서 증축 및 리모델링 착공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2월 10일 증축이 진행 될 현장에서 증축 및 리모델링 착공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통합 외래진료실, 중증치료센터 확대 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0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증축 및 리모델링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사를 통해 일산백병원은 1~5층으로 분산됐던 외래를 통합해 환자들의 진료와 검사 동선을 최소화한다. 입원 병상도 88병상을 확대해 730 병상을 운영한다. 또 한 중증환자 치료센터 확대, 로봇·하이브리드 수술실 마련, 내시경실·투석실 확장, 주차공간 확충, 외래 에스컬레이터 설치,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을 진행한다.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은 “증축의 첫 번째 목적은 우리의 존재 가치인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더 좋은 의료를 시행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증축으로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사와 수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1999년 12월에 개원해 현재 연평균 외래환자 65만 명, 입원환자 20만 명, 수술 1만4000 건, 응급환자 6만 명 등 일산과 파주, 경기 서북부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