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오른쪽)과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오른쪽)과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광운학원(광운대, 광운인공지능고, 광운중, 남대문중, 광운초) 교직원 및 학생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의 자산관리,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교직원에게는 은퇴 잔여기간 별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학생에게는 올바른 금융투자 개념 정립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와 학교법인 간의 다양한 협업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광운학원 소속 모든 구성원의 올바른 투자문화 구축과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대한민국의 올바른 투자문화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6월 새로 선보일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통합 앱의 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베타 테스터)을 모집한다.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연금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투자할 수 있는 올인원 투자플랫폼이다. 참가 신청은 6월5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총 5000명을 선정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플랫폼본부장은 “새 통합 앱은 국내외 금융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글로벌 투자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며 “고객중심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초개인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