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드뽀 보떼가 새 글로벌 앰버서더로 니콜 키드먼(사진)을 발탁했다.

스크린 안팎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로, 지성과 예술성 그리고 의미 있는 목적을 조화롭게 담아낸 끌레드뽀 보떼의 ‘광채’ 철학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니콜 키드먼과 함께 여성이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빛을 찾도록 영감을 주는 ‘변화의 힘’을 전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하시모토 미즈키 끌레드뽀 보떼 CBO는 “니콜 키드먼을 끌레드뽀 보떼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광채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내면의 힘으로, 니콜 키드먼은 자신의 여정을 통해 이 믿음을 완벽히 증명했으며, 열정과 목적이 결합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앰버서더”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