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다회용 인공눈물 ‘아이톡쿨 점안액’(사진)을 내놓았다.

순, 라이트, 쿨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눈의 피로 및 건조, 하드콘택트렌즈 또는 소프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침침함 등에 효과가 있다. 1회 1~2방울, 1일 3~5회 점안하면 된다. 

주성분은 ‘히프로멜로오스’다. 인공눈물의 점도를 높이고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효과가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 눈의 피로 회복을 돕는 포도당 함유로 눈에 필요한 영양 공급 기능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을 첨가제로 포함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환경 노출이 일상화되면서 인공눈물도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세분화되고 있다”며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현대인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