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무비] 박보영♥김영광 ‘너의 결혼식’, 夏 극장가 로맨스로 물들일까

입력 2018-07-1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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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무비] 박보영♥김영광 ‘너의 결혼식’, 夏 극장가 로맨스로 물들일까

2018년 하반기, 그 시작을 알리는 여름 극장가에 큰 작품이 대거 라인업에 합류했다. 스릴러, 액션,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이 로맨스 영화로 도전장을 내밀 예정. 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의 만남으로 관객들 역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이 안 맞는 이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세대별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로맨스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지만, ‘너의 결혼식’은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로코에서는 실패한 적이 없는 박보영과 드라마 ‘파수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임 김영광의 투샷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비춰질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부분.


그동안 로맨스영화가 큰 흥행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너의 결혼식’은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장르를 내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한 영화 관계자는 “두 배우의 케미와 현실적인 스토리가 ‘너의 결혼식’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배우 둘 다 연기로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무엇보다 케미가 좋다. 그저 아름답기만 한 로맨스가 아닌, 현실 공감 로맨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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