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자야’로 데뷔했던 가수 태원이 디지털 싱글 ‘그 남자 그 여자’로 돌아왔다.
‘그 남자 그 여자’는 2006년 큰 인기를 누렸던 남성그룹 바이브 3집에 수록된 곡과 같은 제목의 노래로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남자가수 한 명(태원)과 여자가수 한 명(가영), 두 사람의 버전으로 모두 두 곡이 담긴 싱글이다.
태원의 ‘내가 그댈’ 이란 슬픈 발라드와 가영의 ‘눈물’이란 R&B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50위권 안에 링크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태원의 ‘내가 그댈’ 은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15위권에 진입했고 가영 또한 ‘눈물’로 30위권 안에 진입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