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러브휴잇, S라인컴백휴∼

입력 2008-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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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D라인비키니몸매로곤혹, 10주만에 7kg 빼고몸사랑예찬
“몸무게에 상관없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라!” 영화 ‘이프 온리’에서 영원한 사랑을 연기했던 제니퍼 러브 휴잇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였다. 10주 만에 약 7kg의 몸무게를 줄이고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정 스키니진과 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 상의를 입은 채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제니퍼는 지난 해 11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살이 너무 쪘다고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노골적으로 촬영된 비키니 사진을 보고 “미디어가 사이즈 0에 집착하기 때문”이라며 몸매를 중시하는 목소리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모두 사이즈 0에 매달리는 것과 달리 제니퍼는 “사이즈 2도 뚱뚱한 게 아니다. 오히려 더 예쁠 수 있다. 사이즈 0이 된다고 아름다워지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사이즈 0 은 우리나라 44 사이즈와 비슷하다. 단기간에 살을 뺀 제니퍼는 “살을 뺀 것은 더 에너지 넘치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이고, 몸무게에 상관없이 내 몸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제니퍼는 “날씬한 몸매를 가꾸려고 예민해지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으라”고 조언했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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