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최고의 커리어 우먼’으로 선정됐다.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콰이어트맨’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영화사이트 ‘씨네티즌’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싶은 여자스타로 33%의 지지를 얻은 전지현이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데뷔 10년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히 정상을 지킨 전지현과 함께라면 회사생활의 고단함도 기꺼이 이겨낼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극중 사내 퀸카를 연기한 엘리샤 커스버트가 전지현의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마이 쎄시걸’ 여주인공이라는 점도 작용했다는 설명.
뒤를 이어 ‘가요계의 샛별’ 손담비가 24%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섹시 퀸’ 이효리(17%) ‘인형 외모’ 이나영(14%) ‘단발머리’ 송혜교(12%)가 각각 3,4,5위를 기록했다.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