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비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일본 팬미팅 ‘뉴이어 레인스 팬미팅(New year Rain′s Fan meeting)’을 1회 추가했다.
7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5집 아시아판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던 비는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8000석을 매진시켰다.
미처 입장권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은 추가 공연을 요청했고, 결국 오사카 팬미팅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12일 제프 도쿄에서 2회, 14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2회 등 모두 4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비는 1만1000여 명의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서 비는 ‘레이니즘’의 일본어 버전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프레시 우먼’과 ‘9월 12일’ 등 5집 수록곡을 선보인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올 한해 비의 첫 공식 활동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 프로모션 및 공연의 첫 포문을 여는 행사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부터 비의 성공적인 아시아 활동이 점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