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섹시한 해외스타 24인’에 선정됐다.
비는 미국의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 리가 10일자 최근호에서 발표한 ‘미국을 제외한 세계적인 섹시스타 24인’(Universal Imports: 24 International Hotties)에 이름을 올렸다. 비는 올해 개봉 예정인 ‘닌자 어새신’으로 이 부문에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그를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며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 콘서트, 토크쇼 ‘콜베르 리포트’ 진행자 스티븐 콜베르와의 인연 등을 소개했다.
또한 “비가 미국에서 알려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지만, 영화의 흥행실패로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닌자 어새신’을 통해 그의 인지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비를 소개했다.
비 외에 아시아 스타로는 궁리, 장즈이, 량차오웨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007시리즈의 새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크과 여배우 에바 그린, ‘X맨’의 휴 잭맨, 샤를리즈 테론 등도 포함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