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정시아“로맨틱프러포즈받았어요”

입력 2009-03-02 11:12:4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비신부’ 탤런트 정시아가 로맨틱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3월7일 결혼을 앞둔 정시아는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마지막 녹화에서 신랑 백도빈에게 받은 프로포즈를 전했다. 정시아는 “백도빈 집 옥상이 정원처럼 되어 있는데, 잠깐 올라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바닥에 초로 하트를 그려놓고 나를 그 안에 서게 했다. 케이크를 줬는데 그 안에 ‘Marry me’라고 쓰여 있었다”고 말하며 부끄러운 듯 웃어 보였다. 이어 “평소 다정다감하고 잘 챙겨주고 이해심 있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오빠가 딱 그런 사람”이라며 “아버지를 보면 아들을 안다고 하는데 시아버님인 백윤식도 굉장히 가정적이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시아는 “결혼 후 신혼여행을 다녀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 계획이다”며 “외동딸에 조용하게 살아와서 결혼하면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들끼리 북적대며 딸처럼 살고 싶었다”고 결혼 후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시아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된 ‘놀러와’는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