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4년만에국내복귀‘아이리스’합류

입력 2009-03-13 0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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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연기자 유민이 4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다. 유민은 이병헌·김태희 주연의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 일본 내각 정보조사실 국제부 소속 에리코 역으로 출연한다. 유민이 맡은 에리코는 일본에서 체포된 현준(이병헌)을 취조하던 중 그의 비범한 능력을 알아보고 교도소에서 빼내 비밀 임무를 시킨다. 이번 드라마에서 유민은 부드럽고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과거 이미지와 달리 냉철하고 지적인 일본인 요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유민은 10일 일본 아키타현에서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촬영에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SBS ‘불량주부’ 출연 이후 일본에서 활동했던 유민은 ‘아이리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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