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수데뷔?…광고에서노래불러

입력 2009-03-13 0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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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민호가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이민호는 유명 작곡가 박근태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노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맥주 브랜드 카스 측은 최근 이민호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면서 광고와 음악이 결합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과거 ‘애니콜’이 이효리와 에릭 등 유명 스타들을 기용해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밴드 등’의 광고 삽입 음악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해 히트시킨 것과 같다. 뮤직비디오는 ‘애니모션’과 ‘유-고-걸(U Go girl)’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차은택 감독이 맡는다. 광고 측 한 관계자는 “광고와 음악이 결합된 형태로 CF를 제작하려고 한다. 비트가 강한 클럽 음악이 될 것”이라면서 “세부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민호가 부를 노래에 국내 유명 여성 래퍼가 피처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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