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엄정화, 4년만에연인호흡

입력 2009-03-25 04: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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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엄정화가 4년 만에 커플의 인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다섯 명의 감독이 만드는 영화 ‘오감도’의 민규동 감독 편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2005년 민규동 감독이 연출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후 4년 만에 다시 극중 연인으로서 연기하게 됐다. 영화 ‘오감도’는 ‘에로스’를 주제로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다섯 명의 감독들이 모여 공동 연출하는 작품으로 이미 김수로, 장혁, 배종옥, 김민선 등과 김동욱, 신세경, 이시영, 차수연 등 차세대 젊은 배우들이 합류했다. 황정민과 엄정화는 극중 부부로 황정민은 아내 엄정화 몰래 그녀의 친구와 여행을 즐기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엄정화는 그런 남편을 미워하면서도 결국 사랑을 그리워하는 아내 역을 맡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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