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日5월1일개봉…美개봉초읽기

입력 2009-04-01 0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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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가 미국 및 일본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다. ‘추격자’의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은 1일 “미국 배급 판권을 구입한 IFC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5월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추격자’는 일본의 최대 극장 성수기 골든 위크 기간인 5월1일 도쿄를 포함해 현지 전역 약 30여개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후 흥행 성적에 따라 상영관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2월 말 프로모션 투어에 참가한 나홍진 감독에 대한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화인컷은 전했다. 이미 3월18일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한 ‘추격자’에 대한 현지의 관심 또한 높았다. 프랑스 전역 60여개관에서 개봉한 ‘추격자’에 대해 르 몽드, 르 피가로 등 현지의 대표적인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특히 르 몽드에는 프랑스 시네마테크의 프로그래머이자 저명한 평론가인 장-프랑수와 로제가 쓴 호평이 실리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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