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문채원, CF계의새로운블루칩으로급부상

입력 2009-04-14 1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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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이 CF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꽃남’ 이민호와 함께 리바이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모델로 발탁된데 이어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나뚜루의 새 얼굴로 전속 계약을 맺은 것. 문채원 측은 14일 “이나영, 한지민의 뒤를 이어 나뚜루의 새로운 CF 모델로 낙점됐다”며 “앞으로 1년간 이 브랜드를 대표해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지난 해 방영된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신예. 당시 그녀는 극중 남장여자를 연기한 문근영과 호흡을 맞춰 사상 초유의 동성 커플인 ‘문문 커플’ 신드롬을 낳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 문채원은 25일 첫 방송되는 SBS의 새 주말극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가문의 영광’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연기자로 겸업을 선언한 가수 이승기, 배우 한효주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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