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역시‘킹오브팝’”

입력 2009-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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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온·오프라인팝음반판매량1위…유작·추모앨범도출시예정관심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뜬 직후 그의 음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음반 전문 쇼핑몰 핫트랙스 집계에 따르면 국내서 발매된 마이클잭슨의 최신 음반인 ‘킹 오브 팝’(KING OF POP)이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 연속 팝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008년 12월 출시된 ‘킹 오브 팝’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건 마이클잭슨이 사망한 26일부터. 이날 팝 부문 판매순위 2위로 첫 진입한 뒤 3일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음반 판매 사이트인 예스24에서도 ‘킹 오브 팝’ 판매량이 급증했다. 마이클잭슨 사망 전 하루 평균 1.2개가 팔렸지만 26일에는 160개가 판매됐다. 29일 오전 9시까지 집계한 결과 이 음반의 총 판매량은 450개로 나타났다. 더불어 ‘스릴러’ 음반도 120개가 팔렸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기존 히트작 외에 유작, 추모 앨범도 출시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은 유족의 말을 인용해 올해 말 마이클 잭슨의 유작 앨범이 출시된다고 28일 보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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