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둘째 아들 얻었다

입력 2009-07-02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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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스포츠동아 DB]

가수 윤상(본명 이윤상)이 둘째 아들을 얻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6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각)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심혜진 부부는 2003년 첫째 찬영 군을 얻은데 이어 둘째도 아들을 얻었다.

윤상은 7·8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어 아내의 출산을 곁에서 지키지 못했다.

윤상은 1일 방송된 KBS 2TV ‘뉴스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에게는) 너무 힘든 시간인데, 내가 매일 집에만 있다가 꼭 둘째가 태어날 시기를 알고 집을 떠나 온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미안함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윤상과 심혜진은 2002년 결혼 후 현재까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윤상은 뉴욕대 대학원 뮤직 테크놀로지를 공부하고 있다.

윤상은 3일 6년 만에 6집 정규음반을 발표한다. 7·8일 단독 콘서트 후에는 8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활발한 음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6년의 유학생활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도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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