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M,중국서5개CF모델…블루칩부상

입력 2009-07-03 13:36:1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주니어.

중국에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M이 중국에서 5개 브랜드의 CF모델로 활약하며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슈퍼주니어-M은 6월말 중국 현지 유명 휴대폰 브랜드 ‘OPPO’(오포)와 광고계약을 맺고, 올 가을 출시될 3G 휴대전화의 새 모델로 활동한다.

OPPO측은 “슈퍼주니어-M은 현재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자 중국 젊은층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인만큼, OPPO의 새로운 유행을 이끄는데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슈퍼주니어-M은 중국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휴대전화 광고를 비롯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펩시콜라’, 중국 대표 캐주얼 브랜드 ‘삼마’ 등의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가전기기, 화장품, 제과 등 다양한 중국 브랜드로부터 모델 제의가 쇄도하고 있어 2008년 중국 주요 시상식 ‘최고 그룹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슈퍼주니어-M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멤버 한경은 제약 브랜드 ‘쩐쓰밍’과 스포츠브랜드 ‘찐쑤아이웨이’ 광고 모델로도 활약, ‘쩐쓰밍’측은 한경의 모델로 나선 이후 매출이 약 30%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혀 슈퍼주니어-M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콘서트-슈퍼 쇼 II’를 벌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