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에마이클잭슨유령이?”

입력 2009-07-06 17: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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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채널의 ‘래리 킹 쇼’에서 촬영한 네버랜드 내부 모습

“네버랜드에 ‘마이클 잭슨 유령’이 나타났다?”
- [동영상] 네버랜드에 나타난 마이클 잭슨?

마이클 잭슨이 살던 저택에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방송 카메라에 잡혀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미국 CNN 채널의 ‘래리 킹 쇼’. 이 방송에서는 ‘인사이드 네버랜드’라는 코너로 마이클 잭스의 저택으로 유명한 네버랜드의 내부를 카메라에 담았다.

카메라는 네버랜드의 입구를 시작으로 저택의 내부를 천천히 따라간다. 카메라가 긴 복도를 비추는 순간 사람 형상을 한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복도 끝 왼쪽 벽에서 나타나 움직이다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잡혔고 이 영상은 곧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마이클 잭슨의 영혼이 등장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촬영을 담당한 ‘CNN’ 카메라 기자도 “당시 그곳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상한 것은 분명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영혼이 등장했다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지고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카메라에 비춰진 그림자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 방송화면은 마이클 잭슨의 추모열기 속에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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