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소속사前대표-술자리동석여배우대질심문

입력 2009-07-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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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경찰서는 8일 장자연 사건의 핵심인물인 호야 스포테이먼트 유장호 대표와 주요 참고인인 여배우를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유 대표에게 문건에 있는 술접대 및 골프 접대, 성상납 강요 등에 대해 조사한 뒤 소속사 전 대표 김씨와의 대질 신문도 가졌다.

모델출신 여배우 1명도 이날 오후 1시45분부터 소속사 전 대표 김씨와 대질조사를 받았다. 이 여배우는 장자연이 참석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여배우와 김씨 진술의 엇갈리는 점에 대해 집중조사했다. 경찰은 다른 여배우 1명을 포함해 참고인 3-4명도 경찰서와 외부에서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 참고인 조사가 끝나면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 후 참고인중지한 5명과 내사중지한 4명,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금융인 1명 등 주요 수사대상자들을 소환, 혐의를 구증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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