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멤버정형돈,식중독으로병원치료

입력 2009-07-15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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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스포츠동아 DB


개그맨 정형돈(32)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형돈은 9일 고열과 복통증세를 보여 ‘무한도전’ 녹화를 마친 후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정형돈의 소속사 측은 “목요일에 무한도전 녹화가 일찍 끝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휴식을 취한 후 주말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했다”며 “다행히 지금은 완쾌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건강이상 증세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3일에는 박명수가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전진도 13일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것.

멤버들의 건강상태가 이렇다보니 제작진의 고민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김태호 PD는 “멤버들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 촬영 콘셉트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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