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신성록 커플 초고속 결별

입력 2009-07-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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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신성록. [스포츠동아DB]

“성격차”…두 달간 짧은 만남 정리… 최여진 홈피 글 ‘잘살아라…’ 눈길
새로운 연예인 커플로 관심을 모았던 최여진(사진 왼쪽)과 신성록(사진 오른쪽)이 결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에 따르면 최여진과 신성록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5월초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얼마전까지 서울 강남 등지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이런 모습을 본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 탄생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이들은 두 달이라는 짧은 만남의 시간을 정리하고, 연기자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한 측근은 “주위에서도 오랫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 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쉽게 됐다. 서로 간의 성격 차이가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면서 “호감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여진의 한 측근 또한 “친구이상으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만난 시간이 짧아서 연인이라고 말하기 부담스럽지만 더 이상 만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여진의 미니 홈피에는 결별에 대한 그녀의 심경을 말해주듯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라는 메인 글이 올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은 27일부터 시작하는 SBS 드라마 ‘드림’에서 뛰어난 미모와 화술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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