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잇따른 짝짓기를 끝낸 뒤 19살 된 마이크는 체력이 고갈되어 물 속으로 힘없이 나가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체중이 300kg에 달하는 마이크가 사육사들에 의해 건져진 후 응급조치에 들어갔지만 이미 급성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난 뒤였다.
보통 바다사자의 평균 수명보다 2년을 더 살았던 마이크는 12마리의 새끼가 있다. 누리꾼들은 ‘인간에게만 있는 줄 알았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