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그거”뻔한자소서‘최악’

입력 2009-07-2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 취업포털이 기업의 인사담당자 21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비슷하고 뻔한 내용’의 자기소개서가 최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서류전형을 평가할 때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 ‘자기소개서’를 제일 많이 고려한다는 응답이 46. 9%로 1위를 차지했는데, 그 중 최악의 자기소개서로 ‘너도나도 비슷하고 뻔한 내용의 자기소개서’가 30.8%%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망인 것’, 3위는 ‘다른 회사 입사지원 시 작성한 것을 그대로 제출한 것’, 4위는 ‘성장 배경부터 구구절절 적은 것’, 5위는 ‘입사 후 포부 및 열정 등의 내용이 없는 형식적인 것’, 6위에는 ‘자기자랑 일색인 과거형’이 올랐다. 누리꾼들은 ‘자기소개서가 입사시 제일 중요한 건데..’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