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얼짱녀송주연,日냈다

입력 2009-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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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얼짱녀’로 주목받고 있는 송주연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잇달아 CF 모델 계약에 성공, 차세대 톱스타로 그 가능성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 스포츠동아DB

국내이어日화장품‘재팬매딕스’모델계약
‘서강대 얼짱 장학생’으로 화제를 모은 송주연이 광고 모델을 통해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송주연은 최근 일본 화장품 브랜드 재팬 매딕스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송주연은 올 초 국내에서 4개사의 광고 모델로 잇따라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는데, 이런 송주연을 일본측에서도 눈여겨 본 것.

송주연이 모델로 나설 제품은 BB크림의 한 종류인 아비젤르(Aviselle)라는 화장품. 최근 서울에서 1차로 스틸 촬영을 한데 이어 곧 일본에서 CF촬영을 진행할 계획.

재팬 매딕스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소매 유통 체인인 다이소를 통해 송주연을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의 화장품 아비젤르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어서 한국의 새로운 기대주가 일본 전역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아직 국내에선 기대주인 송주연이 이렇게 일본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배경에 대해 소속사 조은 엔터테인먼트의 조대원 대표는 “1개월 전 일본에 배포되는 한 한류신문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기사를 접한 일본 기업 관계자가 송주연을 모델로 발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재팬 매딕스측은 “지적이고 신선한 이미지가 제품 컨셉트와 맞고 승마, 윈드서핑, 라틴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어 제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여러 면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다”고 송주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솔로몬 저축은행 등 4개사의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송주연은 “일본에서 한국 모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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