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변신유노윤호,대본연습으로드라마출발

입력 2009-07-30 1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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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 첫 대본 연습에 참여한 유노윤호.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변신에 나섰다.

MBC 수목드라마 ‘맨 땅에 헤딩’(극본 김솔지·연출 박성수) 주인공 축구선수 역으로 안방극장에 나서는 유노윤호는 25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첫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

이날 대본 연습에는 연출자와 작가를 비롯해 아라, 이상윤, 이윤지 등 출연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그룹 활동으로 일본에 머물고 있던 유노윤호는 입국하자마자 일산으로 직행해 연습에 합류했다.

MBC 드라마 ‘맨 땅에 헤딩’ 첫 대본 연습에 참여한 아라-이윤지.


‘맨 땅에 헤딩’의 제작 관계자는 “유노윤호는 연기에 처음 나서는 만큼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며 “대사는 물론 지문 안에 담긴 상황을 읽을 때도 직접 연기를 하는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웠다”고 전했다.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기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축구선수와 여자 에이전트의 사랑을 담은 ‘맨 땅에 헤딩’은 9월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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