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은 4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모든 의혹을 종식시키고 싶다. 더 이상 음악 하는데 있어 이런 것들로 힘들고 싶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텔에서 사는 거 생각하면 좀 이상했어. 왜냐면 좀 살기 힘들었어요. 근데 어쩔 수 없었어. 이 남자는 나 때릴 거야. 그 사람들 때리는 거 왜 때리는지. 그거 때문에 무서웠어요”라며 서툰 한국말로 전 소속사의 횡포를 밝혔다.
이어 “바이올린 잡기도 힘들었어. 두 세 공연 안 하면 바이올린 안 준다 바이올린 못 치게 할 거야 그런 것도 있었다”며 “운동을 너무 개처럼 시켰어. 막 운동해! 뛰어! 한번만 더! 한번만 더! 여기 담배 있다~이런 이상한 거 심하게 시켰어”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세간에서 아직도 의혹을 갖고 있는 현재 매니저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진박은 “Mr. Lee(현재 소속사 이상조 대표)가 나 많이 도와줬어. 형이 도와줬어요. 바이올린 받는 거. 옛날 매니지먼트와 상관없는 거예요. 헷갈리지 마요. 이 사람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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