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7살 연하와 11월 14일 결혼

입력 2009-08-05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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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탤런트 김정현(34)이 7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김유주 씨와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씨는 음악을 전공했으며, 지난 2월에는 SBS 아침프로그램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정현은 김씨가 리포터로 활동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고 첫 눈에 반해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낸 뒤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부터 결혼에 대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밝혀온 김정현은 지난 5월 동료 탤런트 정태우의 결혼식에 참석해 “올해 안으로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확정한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결혼 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하종’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김정현은 18일 영화 ‘우리들의 이데아’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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