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안중근서거100주년기념작‘동방의빛’캐스팅

입력 2009-08-12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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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스포츠동아 DB]

배우 박솔미가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드라마 ‘동방의 빛’에 출연한다.

‘동방의 빛’은 앞서 안중근 역에 이성재, 이토 히로부미 역에 원로 배우 신성일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박솔미는 드라마에서 당시 막후의 실력자였던 배정자 역을 맡는다. 그녀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해 방영된 MBC 드라마 ‘내 여자’ 이후 1년 만이다.

박솔미는 이번 역할이 “목표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팜 파탈”이라며 “전혀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의욕을 전했다.

사전제작 방식으로 진행될 드라마 ‘동방의 빛’은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국내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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