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데뷔후첫콘서트

입력 2009-08-16 1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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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스포츠동아 DB]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첫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

아웃사이더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마에스트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마에스트로’는 아웃사이더가 최근 발표한 2집 제목으로, ‘외톨이’를 대표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아웃사이더는 서울 공연에 이어 29일에는 제주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서도 콘서트를 벌이며 ‘속사포 랩’의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아웃사이더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지방의 많은 공연 기획자들이 공연 문의를 해오고 있다. 가능한 많은 지역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이번 공연에서 2집 타이틀곡 ‘외톨이’를 비롯해 ‘남자답게’ ‘연인과의 거리’ ‘청춘고백’ ‘피에로의 눈물’ 등 1, 2집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 현장에서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힙합듀오 언터쳐블과 발라드 가수 케이윌, 길미 등이 게스트 가수로 출연한다.

아웃사이더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서울 공연은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싶은 마음과 언더그라운드 출발점에서 새로운 각오로 공연을 하고 싶어 소극장인 상상마당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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