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최정윤‘이천춘사대상영화제’홍보대사위촉

입력 2009-08-19 17:43: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감독협회에서 열린 '제17회 이천 춘사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박희순은 “한국에 많은 영화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 예술인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 영화제는 춘사대상영화제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영화제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화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홍보대사에 위촉된 만큼 열심히 영화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

최정윤 역시 “쌀과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에서 열리는 영화제라 감회가 새롭다. 춘사영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한국 영화계의 선각자 춘사 나운규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박쥐’, ‘쌍화점’, ‘김씨 표류기’, ‘킹콩을 들다’, ‘해운대’ 등 50여 작품이 출품될 예정.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한국영화감독협회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