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알아봐”…백지영 지하철 사진 화제

입력 2009-08-21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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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의 소탈한 모습을 공개한 백지영. [사진출쳐= 백지영 미니홈피]

가수 백지영(33)의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9호선 지하철 여행 사진’이 화제다.

백지영은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9호선 지하철 여행’이란 제목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평소 무대 위 화려한 모습만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 것. 그는 화장하지 않은 민낯에 뿔테 안경과 편한 차림을 하고 있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속에서 백지영은 ‘지하철 여행’을 함께한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즐거운 지하철 여행, 아무도 날 알아보지 못했다”며 재미있어 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도 처음 봤는데 내 노래 ‘사랑이 죄인가요’가 나왔다. 진짜 기분 좋았다”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백지영이 올린 사진은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선하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백지영과 2PM 택연이 함께 부른 댄스곡 ‘내 귀에 캔디’는 각종 가요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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