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정조국 커플.
이날 현장에는 ‘예비신랑’ 정조국이 김성은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정조국의 방문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일하는 자리에 정조국이 온 것은 처음이다. 다른 때보다 많이 부끄럽다” 며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그는 “결혼 발표가 일찍 나서 벌써 결혼한 것 같다”면서 “정조국과 빨리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아닌 부부로 살고 싶다” 고 밝혀 설레이는 예비신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한 김성은은 연인 정조국에게 “방문해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일하는 모습 계속 지켜봐 달라” 며 애정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사회장을 방문한 정조국 역시 “김성은은 착한 마음씨와 밝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드라마가 잘 나온것 같다. 성은이가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많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고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정조국-김성은 커플은 12월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W호텔 비스타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귀신을 부르는 저주받은 금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김성은 주연작 ‘2009 전설의 고향-금서’편은 25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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