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일용이’박은수불구속기소

입력 2009-08-27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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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은수.

탤런트 박은수(62)가 공사금 미지급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태영 부장검사)는 27일 공사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박은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은수는 지난해 9월 실내 디자인 회사 이사인 이모씨에게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영화 기획사 사무실 내부 공사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며 작업하게 한 뒤 공사비 8천6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은수는 MBC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일용’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다.1995년 MBC 드라마 ‘거미’(1995) 드라마 ‘대장금’(2003-2004), 특집드라마 ‘쑥부쟁이’(2008),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2005), ‘각설탕’(2006) ‘7월 32일’(200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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