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목소리기부동참

입력 2009-09-03 15: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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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배우 김서형이 목소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김서형은 4일 방송하는 MBC 드라마넷의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라기’ 내레이션으로 목소리 기부에 동참했다.

‘해바라기’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사연을 전하고 시청자들이 ARS 모금을 통해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

최화정, 김미화, 양정아 등 많은 스타들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출연료를 기부해왔다.

김서형은 이번 방송에서 선천적으로 에이퍼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3세 예담이의 사연을 전한다.

옆으로 자라는 뇌, 붙어버린 손과 발로 엄마의 젖을 떼기도 전에 복지관에 맡겨진 예담이는 26개월 이전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미 1일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김서형은 “이제 세 살인데 태어날 때부터 너무나 큰 고통을 겪어온 어린 예담이의 사연을 녹음하면서 가슴이 참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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