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는 “아이들 가수들이 넘쳐나는 가요계에 음악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실력있는 프로듀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로 이번 싱글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은 ‘퍼스트 러브’로, 국내 최고의 R&B가수 김조한과 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부드러운 하프소리와 감각적인 리듬 속에 스며있는 나코의 매력적인 음색이 스쳐 지나가는 사랑에 대한 설렘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여기에 직접 미국 뉴욕과 LA를 다니며 찍은 영상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나코가 연출한 것으로, 안무와 의상까지도 모두 직접 완성한 것이다.
한편 이번 앨범의 재킷은 미국의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의 ‘더 칼리지 드롭아웃’ 앨범 재킷을 디자인했던 이규범씨의 작품으로 현대적인 나코의 음악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