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유재석,품절남설문조사서압도적1위

입력 2009-09-10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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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등 지상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국민MC’ 칭호를 받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멋진 유부남 배우들을 제치고 ‘품절남’ 1위에 올랐다.

㈜다날(대표 박성찬)이 제공하는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제일 아까운 품절남 1위’에 유재석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유재석은 총 1,347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40%(533명)를 차지해 2위인 이선균(193명, 14%), 3위 차승원(189명, 14%)을 가볍게 제쳤다. 타이거JK(177명, 13%), 권상우(176명, 13%), 박명수(66명, 5%) 등이 4,5,6위에 올랐다.

또한 ‘패션!하면 생각나는 스타?’ 조사에서는 아이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총 1,319명 중 514표(39%)를 얻어 가장 ‘엣지있는 스타일’ 스타로 선정됐다. 2위는 이효리(275명, 21%), 3위 MC몽(202명, 15%), 4위 공효진(137명, 10%)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관계자는 “유재석이 품절남 1위를 차지한 것은 단순히 팬들의 그의 결혼을 아쉬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체적인 스타 이미지가 긍정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유재석의 인기는 반듯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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