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피소’신현준측“당혹스럽다.과장보도자제를”(인터뷰)

입력 2009-09-24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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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스포츠동아 DB]

톱스타 신현준이 폭행 혐의로 매니저로부터 피소된 가운데 신현준 측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현준의 매니저 장 모 씨는 23일 “신현준으로부터 수차례 폭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왔다”이와 관련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의 한 측근은 “현재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현준의 측근과 나눈 일문일답.

-신현준의 폭행은 사실인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신현준과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입장은.

“빠른 시간 안에 사실 여부를 가려 그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겠다.”

-장 씨로부터 이에 대해 직접 들은 적이 없나.

“없다. 현재 장 씨를 만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만나야 한다.”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혹스럽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왜곡되거나 과장된 루머 혹은 보도가 나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명확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지만 사실이 아닌 왜곡되거나 과장된 소문 등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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