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보살’ 박예진 “내 운명의 남자는 친구같은 사람”

입력 2009-11-25 1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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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제작 (주)전망좋은영화사 감독 김진영)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임창정(왼쪽)과 박예진이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 의 제작발표회.

박예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 운명의 남자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남자다” 며 “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기분이 수시로 바뀌는 편이다. 그런 나를 이해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고 밝혔다.

옆에 있던 임창정이 “따져봤을 때 결혼 안한 임창정이 예진씨의 운명의 남자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자 박예진은 “창정이 오빠처럼 재치가 있어 나를 재미있게 해주는 남자가 좋다” 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에서 완벽한 외모의 ‘섹시 보살’ 태랑역을 맡아 열연한 박예진은 이날 가슴라인이 돋보이는 검은 시스루룩을 입고 나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박예진 외에 임창정, 김수미, 이준혁 등이 출연한 영화 ‘청담보살’ 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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